안산 본오동 여드름자국, 화장한 날 선크림은 어떻게 덧발라야 할까요?
해율한의원 안산점 · 의료칼럼

화장한 날도 야외에서는 선크림을 다시 발라야 합니다. 기본은 약 2시간마다, 수영하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다시 바르는 것입니다. 화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보다 제품 안내에 맞는 양을 노출된 피부에 고르게 바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아침에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나왔는데 점심에 다시 외출해야 한다면 고민이 됩니다. 화장이 밀릴까 봐 아주 조금만 덧바르거나, SPF가 적힌 쿠션으로 화장을 고치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드름자국이 남은 피부에서 자외선 차단을 이어갈 때는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화장품의 SPF만으로 하루 보호를 계산하지 마세요
SPF가 표시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도 실제 바르는 양과 방법에 따라 보호 정도가 달라집니다. 커버가 필요한 자국에만 얇게 바른 것을 얼굴 전체에 선크림을 고르게 바른 것과 같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선크림과 화장품에 적힌 SPF 숫자를 더해서 하루의 차단력을 계산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SPF가 있는 보습제나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야외에서는 재도포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1] 아침에 무엇을 발랐는지와 함께, 이후 야외에 머문 시간과 땀·물에 닿은 상황을 살펴보세요.
화장품의 색이 남아 있거나 피부가 보송하다는 느낌만으로 자외선 차단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화장을 수정하는 일과 자외선 차단을 보충하는 일은 따로 생각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야외 활동과 땀을 기준으로 다시 바를 때를 정합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야외에서 약 2시간마다, 수영하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다시 바르도록 안내합니다.[2] 내수성이 표시돼 있어도 물과 땀에 닿은 뒤 재도포를 생략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적힌 사용 방법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이는 선크림의 효과가 정확히 2시간이 되는 순간 모두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과 야외 활동이 긴 날을 같은 상황으로 보지 말고, 햇빛에 노출되는 일정과 피부에 묻은 제품이 지워질 상황을 함께 살피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점심시간에 오래 걷거나 야외 운동을 할 예정이라면 차단제를 꺼내 바를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미리 생각해 두세요. 다시 바르기 어려운 일정일수록 챙이 있는 모자와 그늘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 위에서는 도포량과 빈틈을 먼저 확인합니다
어떤 도구를 쓰느냐보다 필요한 양을 고르게 바를 수 있느냐가 먼저입니다. 평소 피부에 편안하게 사용하던 자외선차단제의 사용 방법을 확인하고, 화장을 최대한 남기려고 지나치게 적은 양만 쓰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다음 순서로 준비하면 빠뜨릴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손과 바를 부위를 정리합니다. 손을 깨끗이 하고, 땀이 남아 있다면 부드럽게 닦아 피부 상태를 정리하세요. 화장이 흐트러졌다고 피부를 거칠게 문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 제품 안내에 맞는 양을 준비합니다. 피부에 아주 조금씩만 찍어 바른 뒤 화장이 덜 밀린다는 이유로 멈추지 마세요. 커버할 자국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 빠진 부위 없이 고르게 펴 바릅니다. 이마·볼·코·턱뿐 아니라 드러난 귀와 목도 확인해 주세요. 같은 부분만 여러 번 덧대고 다른 곳은 빼놓지 않도록 살핍니다.
- 충분히 펴 바르기 어려우면 화장 상태를 조정합니다. 제품이 뭉치거나 밀려 필요한 양을 바르기 어렵다면, 그 부위의 화장을 정리하고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화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을 우선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쿠션이나 파우더로 몇 번 두드렸는지만으로 제품에 적힌 SPF만큼 보호됐다고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화장을 수정한 뒤에도 노출되는 부위에 빠진 곳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스프레이를 쓴다면 얼굴 가까이에 직접 분사하거나 들이마시지 않도록 제품의 안전 안내를 지켜주세요.

따가움이 있거나 자국의 색이 달라지면 따로 살펴봅니다
덧바를 때 계속 따갑거나 붉어지는 제품을 억지로 반복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제품을 썼고 언제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정리해 주세요. 선크림을 바를 때 따갑다면 확인할 점에서 제품 선택과 피부 상태를 살피는 순서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색조형 자외선차단제를 찾고 있다면 색과 차단 기능을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산화철이 들어간 제품의 역할과 표시를 확인하는 방법은 색이 있는 선크림을 고를 때 살펴볼 내용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내 피부에서 충분히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여드름자국을 관리하는 한 부분입니다. 선크림을 덧바른 횟수만으로 자국이 옅어질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새 여드름이 함께 올라오거나 자국의 색과 표면이 달라 보인다면 현재 피부 상태를 구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오동에서 여드름자국 상담을 준비하신다면 자국이 생긴 시기와 사용하는 제품, 바른 뒤의 반응을 알려주세요. 여드름자국과 색소침착 진료 안내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해율한의원 안산점 네이버 진료예약에서 진료 일정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